이즈의 새로운 아지트


이즈에게 요즘 새로운 아지트가 생겼습답니다. 책상위는 너무 높고 올라갈 수없으니, 작은 몸집의 이즈가 선택한, 좁고 어둡고 평평하고 아늑한곳!! 당췌 왜 저런 곳이 좋은지 알수없지만, 이즈의 새로운 아지트를 소개합니다!


바로 나의 책장 맨 아래칸!! 책을 꽂고 남은 공간에 올라가서는 그 위에서 저러고 노네요. 책냄새가 좋은건가.. 냄새도 맡으면서 뒹굴뒹굴.. 다 좋은데 이즈야... 책은 발톱으로 긁지마.ㅠㅠ 몇년동안 이쁘게 보존한걸 왜 훼손하고 그러니..ㅠ
책이 좋은건지 다음날 일어나 보면 책 몇개는 굴러 떨어져있고, 다이어리도 떨어져있네요. ...음, 이녀석 장난끼가 그득하군! 아무래도 좋다! 건강하게만 자라만다오!! 지만, 역시 책은 훼손하지 말아다오;;


책을 베고 자는 이즈.ㅋ 최근 안녕자두야가 갑자기 끌려서,예전에 사두었던 자두야를 한권씩 읽고 바닥에 놓아둡니다. 자두야를 사두길 잘했다고 생각 중. 이즈 이녀석은 정말 자두야가 좋은건지, 저렇게 베고 자곤 한답니다.ㅋ 다른 좋은 장소 다 놔두고 왜 맨날 자두야에 집착하니, 이즈.ㅋ

베게 커버 벗겨내고 빨고, 잠시 베게를 구석에 놔뒀더니, 어느새 저렇게 자리 잡고 자는 이즈. 피부염이 한창 진행 중인 그는 다리에 털이 저렇게 빠지는데, 약도 먹이고 소독도 해주니까 조만간 낫겠죠? 나아야돼, 이즈=ㅠ= 새하얀 털이 네 매력포인트란 말이다!
근데 저 베게는 분명 내 베게인데 왜 아침에 일어나면 내 목이 꺽여있고, 이즈가 내 베게를 온전히 다 차지하고 있는건지;; 사실 그게 가장 의문.


"후, 이젠 어디서 자볼까나."

라고 생각하는 듯한 이즈...

by 원냥 | 2008/11/06 21:13 | 냥이일기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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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오필 at 2008/11/06 22:44
울집 꼬냥이는 밖에 있다가 방문만 열어주면 쫓아들어온다 ;
매정하게 애미를 버리고 사람과 노는 울집 아기냥이들 ㅎㅎ
Commented by 니힐 at 2008/11/18 15:40
책장사이는 냥이들의 훼이보릿 쉼터인듯해요 ㅎㅎㅎ 저희 냥이도 육중한 몸을 책장사이에 삐집어넣는답니다 ㅎㅎㅎ
Commented by 이블레스 at 2008/11/27 16:18
너거집 가보고 싶구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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