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새벽밤의 궁상


친구가 심야 영화를 보자. 가 사건의 발단이었습니다[;]
뭐볼까 막 고민하다가 놈놈놈을 보고[닥치고 죽어. 라는 느낌의 영화-_-;] 이마트에서 미리 장을 봐서 강으로 놀러갔습니다.
어쩐지 날씨가 불안정하다 싶었더니 영화 끝나고 나니 비가 쏟아지더군요;; 문제는 그날 우린 폭죽을 터뜨릴려고 폭죽까지 샀는데-_-;;비가오니 심히 난감;;

친구를 만나기 전 상봉역에서 서있다가 괜찮은 가게 발견.



상봉역 4번 출구 앞에 있는 꽤 커다란 가게.
건너가서 보니 와인바라고 하네요. 레스토랑 겸용. 안의 분위기도 괜찮은것 같고, 건물도 괜찮아서 한번 가볼까 생각 중인 가게.

여튼 그렇게 가게 구경 끝내고 영화관으로 가는 도중 닭꼬치가 먹고 싶어서


거리를 걸으며 두툼한 닭꼬치를 먹었습니다.
아삭거리는 파와 두툼한 닭고기가 맛난 닭꼬치.

영화를 보고, 그 빗길을 걸어-_- 강가에 비를 막아 주는 오두막에 앉았습니다[..] 어떻게든 불꽃놀이 하고 싶어서-_-
참, 그 빗속을 걸어 어쨌든 목적지에 도착하긴 했음;;


이마트에서 한병에 이천오백원 하는 적포도주와 백포도주. 그리고 저 불꽃놀이.. 도구..
원래는 위로 쏘아 올리는 분수 폭죽도 샀지만 비가 온 관계로, 미리 사온 손에 들고 있을 수있는 저걸로 우선 만족하기로 함..
포도주는;; 백포도주는 괜찮은데 적포도주는 꽤 떫었음;;


불을 붙이고..점화!!


아~ 이쁘다!! 라기 보다는 상당히 궁상 맞았음=_=..
오두막 밖에선 비가 막 쏟아지고, 신발 벗고 들어가 포도주 끼고 좋다고 불꽃놀이 하니까=_=..쵸큼.. 좀=_=...
결국 둘이서 네정도 했나?
나머지는 날이 맑을때 하자고-_-;; 다짐했습니다=_=..

우린 새벽에 대체 뭘한거지;;

by 원냥 | 2008/08/16 18:26 | 나들이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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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kami at 2008/08/18 19:13
궁상 아니야-ㅁ-.. 로맨틱이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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