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했던 못했던 간에..


"왜 우리나라 사람들은 대통령직 못해먹게 이렇게 욕하는지 몰라. 이명박 대통령을 이렇게 욕하고 막아 버리니 하고 싶은거 못하잖아."

..........'ㅅ'..............

어이없어서 할 말 잃었다.
하고 싶은거 못하고 있다고?
반박할 가치도 없다.

노무현 전대통령의 비리에 대해서도 말이 나왔다.
입은 비뚤어져도 말은 바로하라고.
본인이 아닌 친척이 저질러도, 총대는 대통령이 져야 한다고?
그래, 그렇다고 치자. 근데, 본인이 직접 비리 지른 정치인들은 왜 가만 두는건데?

만만한게 노전대통령이지?
난 정치에 대해 잘 모르고, 정확한 일을 잘 몰라 뭐라고 말할 순없지만.
적어도 난 노무현 전 대통령 재임기간동안엔 적어도


정치에 대해 신경을 안써도 잘 살았어.
난 이 말이 20대 입에서 나온 것 자체가 너무 기가 막힌다.

후-_- 정녕 니 눈엔 이명박 대통령이 자기하고 싶은거 못하고 있는 것 같나.
제대로 알고 말하자, 제발-_-

by 원냥 | 2009/06/10 20:42 | 덧글(6)

오랜만입니다아


죽지 않았어요,저.

엄연히 살아있습니다.ㅋㅋ
아 요즘 조금 바쁘게 살았더니, 정신이 없네요.
이렇게 바쁘게 살았던 적이 거의 없었던 것 같아요.
이런 저런 문제가 겹쳐지면서 정신이 황폐화가....

조금 님하에게 투정부렸더니, 오라고;
아니면 자기 갈 거라고...그치만 와도 난 님하 만날 시간이 없단거...
알아서 갈테니 걍 예비군이나 잘하라고 했습니다.
지금이면 "선배님들 이러시면 안됩니다" 이러고 있을 님하에게 묵념;;

뭐 여튼 전 살아있습니다/

by 원냥 | 2009/06/03 19:48 | 수다 | 덧글(4)

지금은 해맑게 뛰어놀 이즈 방명록



이즈가 탁묘 가기 전 찍은 사진.
이렇게 또랑또랑하고 믓진 녀석을 탁묘 보냈습니다. 탁묘인이 너무 잘 뛰어놀고 애교 많고 이뻐서 부모님도 아주 좋아하신다고.
그래서 안심이 됩니다. 좀 더 좋은 집을 구하면 그때 다시 데려올겁니다+ㅆ+

by 원냥 | 2009/05/09 20:03 | 수다 | 덧글(2)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


예, 진짜 맞는 말이에요.
엊그제, 체했습니다. 소화가 안되는거겠거니 해서 까스활명수 마시고 버티고 있었는데
다음날 어지럼증과 속의 울렁거림으로 인해 약 두시간 더 기절해 있다가 병원 들렸다 간다고 말하고 나오니.

5월 5일-_-
병원 문 당연히 닫았음. 날짜 개념없이 살았더니, 공휴일인 지도 모른 채-_- 삽질했죠.
스트레스때문에 목소리도 계속 안 좋아지고 배도 아프고 머리도 아프고 그러더니, 점심 때 밥 먹을 때 약간의 신경쓰임과 스트레스로 인해 드디어 탈이난 거죠.

그로부터 과장 몇개, 라면 부순거 몇개, 꺼뜨리겠답시고, 사이다 한캔? 죽 아주 약간.
이틀간 먹은건 이게 다입니다.

오늘 아침에 걸어가니 다리가 후들거리면서 당장이라도 주저 앉고 싶을 정도로 힘들었어요.
지금도 그닥 속이 좋지는 않지만-_-
그래도 죽도 먹을 수있게 되었고, 양갱도 먹을 수있게 되었고... 뭐 정상적인 활동하게 되었습니다만.

죽는 줄 알았어요...
아 손따는 기계[?] 왜이리 무섭나요.ㅠ 바늘이 슈팍! 하고 튀어나와;ㅁ;
내 손으로 내 살을 뚫어야 한다는 그 공포감이란.ㄷㄷ
친구가 옆에서 "꺅꺅" 나도 "끼악!!"

여자 둘이서 생난리 다 피워서 겨우 손을 땄습니다.
그래도 효과는 영;;

결론은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 맞습니다.
괜히 신경질적이 되기도 하구요. 아 다시는 겪고 싶지 않아요...

하나씩 차근차근 해나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달에 한번 면회!! 라는 내 신화는 깨져버리고, 미안하다고 징징 대니 신경쓰지 말라고, 몸이나 잘 챙기라고 하는 울히 님하'ㅁ'♡

나중에 한번 맛난거 잔뜩 들고 찾아 가겠삼.




덧. 하는 일없이 시간만 잡아 먹는 느낌입니다;;

by 원냥 | 2009/05/06 20:37 | 수다 | 덧글(4)

마음이 찢어지는 것 같다.ㅠ


버티다 버티다 결국 이즈를 탁묘 보내기로 했습니다.
짧게는 6개월, 길게는 1년.

막상 어렵게 결정했지만 마음이 너무 찢어지는 것 같아요.
아웅다웅하고, 싸우기도 하고, 귀여워도 하고 날 물기도 하지만 그래도 이즈를 만난 건 작년 10월 말.
햄스터 통에 갇혀있는 냥이가 안쓰럽고 울컥해서 데리고 오고, 말랐던 아이를 살 찌우고 이 집에도 익숙해지고, 잠을 잘 때면 내 곁에 붙어서 자며 지내는 이즈를 보고 있자니 정말 그 심정이란...

눈물 나오려는 걸 겨우 참고, 짧은 6개월~1년의 잠시간의 이별이다. 라고 애써 마음을 다독이고 있습니다.
동물에 대해 애착이 없거나, 현 입장이 되지 않은 사람 입장에선 ㅈㄹ 하네 라는 말이 나올지도 모르지만
이즈는 정말 내 가슴으로 낳은 자식 같아요.

밖에서 힘들어도 집에 돌아올 때 마중 나오는 이즈를 보며 웃었고,
내 곁이 가장 편안해서 고릉거리면서 자는 이즈 보면서 나도 참 행복했죠.

자식을 버릴 수밖에 없는 부모의 마음을 아주 절실하게 깨달았습니다.
이즈가 아프면 바로 병원에 달려가고 이즈와 더 오래오래 있고 싶어서, 중성화 수술 반대파지만, 어쩔 수 없이 중성화 시켜서 무지개 다리 건널 때까지 함께 있고 싶었고, 사정이 나아지면 이즈 친구도 만들어 주고 싶어서 하루에도 수십번씩 고양이 카페에 들락거리고, 현재 무슨 사료가 좋은지, 어떻게 키우면 좋은지 그 자료를 보기 위해 몇번이나 들락거리고.

나중을 위한 짧은 이별이라고 생각하고 싶네요.
이즈는 어떨지 모르지만, 그때를 위해 최대한 6개월 안에 내가 목표한 것을 이루고 이즈를 다시 데리고 올겁니다.
그동안 만이라도 건강하게 지내길 바랄 뿐...

덧. 그치만 아무리 다독여서 가슴이 아픈건 어쩔 수가 없네요.ㅠㅠ
아, 제길, 생각하고 결정을 내렸지만 나 자신이 너무 싫어요.ㅠ

by 원냥 | 2009/04/30 19:31 | 수다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